국제종교인 한반도 평화회의에 참석한 10개 나라 100여 명의 종교인들이 어제(지난 27일)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한반도 평화선언문에서는 "한반도에서 지난 60년 동안 지속돼온 분단과 갈등, 원한과 불신의 시대는 종말을 고하고, 화해와 평화의 새 공동체, 신뢰와 협력의 새 시대가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에서는 또, "남북한 7천만 주민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며, "평화통일이 한반도의 전쟁위협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예방적 평화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종교인 한반도 평화회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경선평화학교, 한국YMCA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6일부터 이틀동안 DMZ평화문화광장 일대에서 평화회의와 평화예식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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