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각 신학대학원들이 졸업생들을 배출했다. 본격적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될 졸업생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창피하지 않은 목회자가 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목회의 길을 걷게 될 장길 전도사. 장 전도사는 지난 2003년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다.
한국 땅을 밟기 전 제 3국에 머무를 당시 한국인 선교사를 만났고, 그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
선교사의 제안으로 신학을 공부하게 된 장 전도사는 하루 빨리 통일이 이루어져, 북한 사람들도 복음을 받아들일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장길 전도사는 "앞으로 통일을 위해 북한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저를 먼저 이 땅 가운데 보내주셨다고 믿는다"며 "먼저 은혜 받은 자로서, 북한을 위해 통일 한국을 위해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신대원 졸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목회의 길에 들어서게 될 졸업생들의 각오도 저마다 달랐다.
한동호 전도사(한신대 신대원 졸업)는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께 인정 받는 목회를 하고 싶다"며 "작지만 큰 목회를 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장신대 신대원을 졸업한 김지혜 전도사는 "여성 교역자로서 부르심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붙잡고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부임할 임지가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오직 하나님만 믿고 목회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도 눈에 띄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3 | 한국성경공회, <바른성경> 사용해 주세요 | 2010.07.20 |
» | 하나님께 인정 받는 목회자가 꿈 - 부산에서도 "제3차 탈북난민 북송반대 전 세계 집회" 개최 | 2013.02.19 |
11 | 평양에 외국인 국제교회 건립 - 美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제안에 최근 김정은 화답 | 2013.03.13 |
10 | 2013년 부활절 연합예배 3월 31일 새문안교회서 기감·기하성 등 공동 주최 | 2013.02.19 |
9 | 부산 세계로교회 349명에 세례 | 2010.07.19 |
8 | 한국 OMF 30주년 | 2010.07.19 |
7 | CBS를 최고의 글로벌 선교기관으로 | 2010.07.19 |
6 | 서울역 노숙인 급식시설 퇴거 위기 | 2012.10.10 |
5 | 한기총, 장재형 김광신 목사 이단 혐의 벗기엔 아직 일러 | 2010.11.08 |
4 | "美 대사관 동성애 지지 현수막 철거하라" -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등 단체들 주한 美대사관 앞에서 반대 집회 | 2019.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