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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최초의 한인교회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아 70명 이상의 직분자를 세우는 임직식을 가졌다

 

 

 <HI> 미주한인 이민역사상 최초의 한인교회인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가 지난 11월 10일 교회창립 120주년을 맞아 5일(주일) 창립기념 감사예배 및 장로, 권사, 집사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120주년 기념 임직예배는 한의준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상철 장로의 기도 후에 차세대 공연, 120년 교회역사가 영상으로 소개되었다.

이어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탐 최 하와이 지방감리사가 설교했고 이서영 하와이 총영사의 축사 후에 임직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창립기념 임직식에는 아이에아 연합감리교회, 베다니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및 신도들이 참석해 미주한인 장자교회 창립 12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이민 100년을 위한 이민공동체 교회로서의 역할을 더불어 수행해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창립 120주년 기념예배 1, 2, 3부 예배에서는 한의준 목사가 ‘인생매뉴얼(16), 승리하는 지혜로 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의준 담임목사는 창립 120주년 기념 목회수상에서 “창립 120주년을 맞으며 저희 교회가 걸어온 역사를 되돌아보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다. 

한 교회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그 역사의 시간 속에서 도태되거나 사라지지 않고 여전한 생명력을 가지고 부흥의 길을 걷는 것은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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