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10일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부양법안을 통과시켰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미 하원은 이날 찬성 220명, 반대 211명으로 법안을 가결했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최대 1400달러 개인 현금 지급, 연방 추가 실업수당 지원 연장, 백신 프로그램 지원, 학교 대면수업 재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성인 1인당 최대 1400달러 현금 지급은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연소득 7만5000달러 이하는 1400달러, 8만달러까지는 단계적으로 줄인다.
이전 두 차례의 부양책에서 현금 지급 대상에 포함됐던 연소득 8만 달러~10만 달러는 이번엔 지원을 받지 못한다.
CNN은 이번 법안을 통해 미국 가정 약 90%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연방 실업수당은 주당 400달러 인상안이 좌초됐고 현재와 같은 30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대신 기한을 9월6일까지로 일주일 연장했다.
미국교계기사보기
432 | UMC총회 앞두고 '한인교회 미래 컨퍼런스' 개최된다 | 2024.02.21 |
431 | '긍정의 힘’의 저자 조엘 오스틴 목사 개종 - 한 네티즌의 악의적 장난에 오스틴 목사, 용서로 대처 | 2013.04.10 |
430 | 이민자 급감에도 성장세는 꾸준 | 2012.10.10 |
429 | 성령이 임하면 누구든 선교사명 감당 | 2012.08.21 |
428 | 금년 10월에도 다민족 연합기도 | 2012.07.25 |
427 | 9.11 테러 10주년 추모열기 뜨거워 | 2011.09.14 |
426 | 제2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10월 8일 프라미스교회에서 | 2023.07.26 |
» | 1400달라, 내주초부터 받는다, 美하원, 2100조원 부양책 가결…바이든, 13일 서명 | 2021.03.10 |
424 | 美 경찰서장 대박난 CCM 1주일에 5000만 View | 2018.07.25 |
423 | 한인교계 사회문제에도 적극적 | 2012.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