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대규모 기독교 집회를 계획했던 한국의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담임)와 선교팀이 쿠바정부의 일방적인 집회장소 취소로 한국으로 되돌아 갔다.

윤석전 목사와 선교팀 일행 15명은 지난 5일 밤 캐나다 토론토 공항에서 쿠바행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쿠바에서의 복음선포에 큰 기대를 걸고 본보와 통화했었다.(5월 10일자 1면 머릿기사).

그러나 쿠바정부는 이들 선교팀 일행이 쿠바에 도착하자 7일부터 4일간 계속된 집회장소 허가를 일방적으로 갑자기 취소해 선교팀 일행은 6일 밤과 10일 밤 두팀으로 나누어 각각 한국으로 돌아갔다.

몇달전부터 이미 집회 장소를 허가했던 쿠바 정부는 모임인원이 1회에 2000명 이상이 예상되고 하루 2회 연4일 계속되는 집회에 너무나 많은 인원이 몰려들것을 우려한 나머지 갑작스럽게 일방적으로 집회 장소허가를 취소한것 같다고 이 집회를 쿠바 정부와 연결시킨 현지 선교사는 전했다.

연세중앙교회 해외성회팀 일행들은 이미 다 결정해놓고 쿠바에 도착한뒤 갑자기 집회장소 허가를 취소한다는 것은 정말 사회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일일것이라며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쿠바의 문을 다시 열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8094 CBMC 제24기 실리콘밸리 비젼스쿨 2015.05.13
8093 페어필드 지역 어르신 초청 피크닉과 아주 특별한 부흥회 -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 2015.05.13
8092 글로벌 다민족콘서트 24일 오크파크 크리스찬센터 2015.05.13
8091 총회장에 김종훈 목사 해외한인장로회(KPCA) 12일-14일 40회 총회 2015.05.13
» 쿠바정부 집회장소 허가 취소 갑작스런 일방적 취소에 당황 - 윤석전 목사 선교팀 일행 아쉬움 속에 되돌아가 2015.05.13
8089 기감 미주연회 정상화로 - 제23회 연회열고 미래향한 도약 결의, 은급제도 구축 노력도 ...미 서북부 감리사에 양성덕 목사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 담임) 2015.05.13
8088 <수감시설 참관기> "이곳이 바로 선교지요, 우리가 도와야 할 형제들"한순간의 실수로 수감생활, 안타까운 사연들어 수감된 죄수들 통해 하나님의 일하심 보고싶어 2015.05.13
8087 사랑의 선물보내기 운동본부 활동 활발 - 북가주 한인 수감자 42명으로 늘어나, 후원자 지원 성금도 늘어 2015.05.13
8086 지금은 더 뜨겁게 기도해야할 때 - 미기총, JAMA 등이 주관...남가주에서 연합기도회 열려 2015.05.13
8085 "동성결혼은 죄" 라고 기도 - 제64회 국가 기도의 날...미국의 심장 워싱턴DC에서 한기홍 목사 기도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운동과 미국의 영적부흥운동 담대한 행동으로 보여줘 201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