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새학기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단들의 포교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9월 첫째 주인 이번 주를 이단경계주간으로 지키고 있다.
경계해야 할 이단들은 어떤 곳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장 적극적으로 포교활동을 벌이는 집단은 신천지이다.
최근 신천지 위장교회 67곳이 정통교회인 것처럼 교단로고를 도용하고 증명서까지 위조해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맛집과 독서, 축구, 자기계발, 기독봉사로 포장된 신천지 위장동아리가 많아 신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봉사활동이나 설문조사를 내세워 신천지 실체를 위장하려는 모습도 계속되고 있다.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에서는 봉사활동을 명목으로 담벼락에 신천지를 홍보하는 벽화를 그려 넣는 등 이단 JMS가 쓰던 방식과 유사한 형태로 단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통일교는 문선명 교주가 사망한지 1년이 지난 현재 무게 중심이 문 교주의 부인 한학자 에게 쏠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단 전문가들은 “문선명 교주 1주기에 후계자로 지목된 7남 형진씨를 비롯해 아들들이 참석하지 않았다”며, “문 교주와 함께 재림주 참어머니라 불리는 한학자가 통일교의 실권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지난달 22일에는 한 일본인 통일교 신도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안상홍 하나님의교회는 설문조사를 핑계로 가가호호 방문 전도에 나서 어머니 하나님을 믿으라고 포교하고 있다.
최근에는 1년동안 하나님의교회측 신도들의 방문에 시달린 한 시민이 집 앞에서 몸싸움을 벌인 사건이 알려지기도 했다.
신앙촌으로 유명한 천부교 역시 교주 박태선이 지난 1990년 사망한 이후에도 전국에 120여 곳의 지교회에서 박교주를 천부로 믿고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장합동 이단피해대책조사위원회는 2dan.kr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천지와 안상홍, 구원파 등 각종 이단에 대한 정보와 이단경계주일 설교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회연합 역시 지난달 이단사이비연구보고회에서 발표한 연구물을 보완해 종합책자를 만든 뒤 전국교회에 배포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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