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통일학회(회장 최현범 목사)가 21일 서울 서초구 산정현교회(김관선 목사)에서 개최한 ‘목회자를 위한 통일 학술대회’에서 장동민 백석대 교수는 “통일이 되면 남한교회는 북한의 공식교회 성도와 비공식 지하교회 성도 간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조선그리스도연맹이 인정한 가정예배소에 다니는 성도가 1만2300여명으로 알려져 있고 핍박 속에 숨어서 예배드리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는 그 수를 추산할 수 없다”며 “이 두 그룹 사이 갈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정권에 타협해 가정예배소에 다녔다고 해서 그들의 신앙을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51 | 코로나19 틈타... SNS·유튜브 통해 왜곡된 종말론 급속 확산 | 2021.09.29 |
2350 | 남북사랑학교 5회 졸업식...탈북청년들의 새로운 발걸음 | 2022.02.16 |
2349 | CCC, 성시화운동본부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 2022.02.16 |
2348 | "차금법 제정 저지" 국민행동, 텐트 농성 돌입 | 2022.04.13 |
2347 | "대면예배 금지" 취소 소송 1심서 승소 | 2022.06.15 |
2346 | 反동성애 단체, 퀴어축제 규탄 성명 | 2022.06.15 |
2345 | 백석총회, 첫 反차금법 전국 기도회 | 2022.06.29 |
2344 | NCCK,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도회' 개최 | 2022.06.15 |
2343 | 차별금지법, 소수 위해 다수를 역차별! 한교총 '반대·철회를 위한 기도회' 교계 연합으로 개최 | 2021.06.30 |
2342 | 예장 합동, 전광훈목사 이단조사의건 다뤄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