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성도들은 일주일에 성경을 평균 64.4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인(38.9분)과 불교인(32.1분)의 경전 읽는 시간보다 월등히 많았다.
개신교인은 하루 평균 24.0분을 기도하며 성도 10명 중 3명은 매일 경건의 시간(QT)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비개신교인 1000명, 개신교인 2000명, 목회자 802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종교 생활과 신앙의식’ 조사를 실시해 9일 이같이 밝혔다.
한목협은 1998년 시작된 한국교회미래를준비하는모임(한미준)의 통계조사를 이어받아 2012년부터 5년 단위로 조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1~2월 한국갤럽 지앤컴리서치 목회데이터연구소 등을 통해 실시한 조사결과 데이터 원본을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대한기독교서회)에 수록해 발간했다.
‘귀하는 지난 한 주간 성경·불경을 얼마나 읽으셨습니까’라는 질문에 개신교인은 ‘2~3시간’(37.3%), ‘1시간 이하’(16.6%), ‘4~10시간’(8.9%), ‘읽지 않았다’(37.1%)로 응답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51 | 코로나19 틈타... SNS·유튜브 통해 왜곡된 종말론 급속 확산 | 2021.09.29 |
2350 | 남북사랑학교 5회 졸업식...탈북청년들의 새로운 발걸음 | 2022.02.16 |
2349 | CCC, 성시화운동본부와 대선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 2022.02.16 |
2348 | "차금법 제정 저지" 국민행동, 텐트 농성 돌입 | 2022.04.13 |
2347 | "대면예배 금지" 취소 소송 1심서 승소 | 2022.06.15 |
2346 | 反동성애 단체, 퀴어축제 규탄 성명 | 2022.06.15 |
2345 | 백석총회, 첫 反차금법 전국 기도회 | 2022.06.29 |
2344 | NCCK, '우크라이나를 위한 평화기도회' 개최 | 2022.06.15 |
2343 | 차별금지법, 소수 위해 다수를 역차별! 한교총 '반대·철회를 위한 기도회' 교계 연합으로 개최 | 2021.06.30 |
2342 | 예장 합동, 전광훈목사 이단조사의건 다뤄 | 2021.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