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평화순례단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분단에서 평화통일로”
10여 명의 목회자들이 강원도 철원 구 노동당사 앞에서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국경선평화학교 대표 정지석 목사는“지뢰와 함께 이 민족의 남북의 많은 하나님의 백성 가슴 속에 있는 아픔과 한과 불신과 미움도 다 거둬지는 귀한, 복된 하나님의 은총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진 직후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기도해 온 목회자들은 DMZ 지뢰 제거 작업에 발맞춰 평화 도보 순례에 나섰다.
DMZ평화도보순례단은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김화DMZ와 철원 노동당사, 화천 최전방 길을 순례했다.
목회자들은 이동거리 200km 넘는 대장정이지만 분단 현장이 평화의 길로 바뀌길 기도하며 완주했다.
평화도보 순례를 마친 목회자들은 DMZ 지역을 평화 운동을 위한 순례길로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DMZ에서 대규모 평화행동 모임을 개최해 기독교인들이 한반도 평화 실천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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