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이성희 목사) 총회 교인 수가 한 해 동안 5만8202명 감소한 273만9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인구센서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독교 인구는 2005년 844만6천명(전체인구의 18.2%)에서 2015년 967만6천명(19.7%)으로 100만 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102회 총회 보고서에 의하면 2016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 교회가 보고한 교세 통계를 각 노회가 합산하여 총회에 보고한 자료를 근거로 한 것으로 전체 교인 수는 2,730,900명으로 조사됐다.
101회 총회 보고에서는 2,789,102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93회 총회 때는 268만6812명, 94회 총회는 269만9419명, 95회 총회는 280만2576명, 2010년 96회 총회는 285만2311명으로 10년 동안 가장 많았다.
이어 2011년(97회)은 285만2125명으로 약간 감소했고, 2012년(98회)은 281만531명, 2013년(99회) 280만8912명, 2014년(100회)은 281만574명으로 약간 증가했다.
그리고 2015년(101회) 278만910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1472명이 감소한 데 이어 2016년(102회)은 273만900명으로 무려 58,202명 감소한 것이다.
지난 2년 간 79,674명이 감소한 것이어서 충격적이다.
교인수 급감과는 달리 노회는 1개 노회, 교회는 141개(1.59%), 목사 590명(3.15%), 장로 909명(3.00%), 안수집사 3,239명(4.45%), 권사 9,009명(5.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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