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통일교대책협의회는 ‘최근 들어 통일교측이 대형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집중 전도하고 있다’며 포교활동 경계를 요청했다.
통일교대책협의회는 통일교측이 통일교 세계본부교회인’천복궁’을 위해 만명의 교인을 전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노방전도, 즉 길거리 전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협의회는 ‘이들이 노란색 모자와 티셔츠에 통일교 이름과 마크를 새겨 한눈에 알 수 볼 수 있다’며 청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천복궁’은 통일교측이 옛 용산구민회관을 구입해 리모델링을 마친 건물로, 현재 통일교 세계교회본부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통일교측은 또 94년도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으로 단체 명칭을 바꾸었다가 올해 들어 다시 ‘통일교’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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