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이하 기침) 임원회가 6일 회의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를 탈퇴하기로 결의, 이를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기침 교단은 한기총의 회원이기는 했지만 행정보류 상태였다. 현 한기총이 계속적으로 파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단은 더 이상 한기총 회원으로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결국 탈퇴를 결의했다.
한기총의 무분별한 이단 해제와 절차를 무시한 졸속 총회, 홍재철 대표회장의 장기 집권에 의한 신뢰 하락은 최근 합동, 고신, 기침 등 주요 교단들의 탈퇴로 이어지고 있다.
교단들이 한기총에 등을 돌리면서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을 자부하는 한기총의 위상이 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한국교계기사보기
331 | 이팔 전쟁과 '평온을 비는 기도' | 2023.11.18 |
330 | 한교총 대표회장에 장종현 목사 | 2023.12.16 |
329 | '저출산 쇼크' 막자면서… '태아생명권'엔 입 꾹닫은 총선후보 693명 | 2024.04.10 |
328 | 성경 기증하는 모녀, 아이티에 3000부 전달 | 2024.04.10 |
327 | 구세군 자선냄비 47억, 사상 최고액 모금 | 2012.01.04 |
326 | 한기총, "윤창중 사건 확대보도, 다른 정치적의도 있어" - 14일 한기총 성명 발표 .. .. 네티즌들 황당 | 2013.05.15 |
325 | 평신도가 교회 개혁 나서야 - 교회 일에 관심 갖고 지켜보는 것부터 시작 | 2013.07.10 |
324 | 베뢰아 세계침례교연맹 가입 부결 - 한국교회와의 관계 회복이 우선 | 2013.07.17 |
323 | 1000여명 청년들 "싱 할렐루야!" 주바라기 여름캠프 | 2013.08.15 |
322 | 신학생들도 작은교회 목회에 관심 - 작은교회 신학생 수련회 | 2013.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