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시무)가 코로나로 침체된 목회 여건의 극복을 돕는 '한국교회 섬김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9월 26~27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목회자 부부와 선교사, 신학생 등 5543명을 초청해 다양한 특강으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복음에 충실한 교회의 새로운 사명을 불어넣었다.
강사로는 '소명'의 저자 오스 기니스 교수, 새들백교회 설립자 릭 워렌 목사, 영국 유니온 신학교 마이클 리브스 총장,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등이 나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환경에서 교회의 대응,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사명, 종교 다원주의에 빠진 다음세대를 향한 믿음의 전승 등을 강연했다.
오정현 목사는 "어느 때보다도 사역의 돌파구가 필요한 시기에 귀한 동역자들과 함께 거룩한 지혜를 모으고자 '한국교회 섬김의 날'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주님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는 목회자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충천되기를 소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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