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에 열리는 한국교회 8.15 대성회를 앞두고 CBS TV가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특별좌담을 마련했다.
교계 지도자들은 한국교회가 8.15 대성회를 계기로 교회 일치를 이루고 나아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년 전 나라를 빼앗긴 고통과 60년 전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우리 민족에게 교회는 희망의 등불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교회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채 사분오열된 모습이다.
‘한국교회 8.15대성회’를 앞두고 마련된 CBS TV가 마련한 특별좌담에서 교계 지도자들은 “지금은 한국교회가 분열의 잘못을 회개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돼야 할 때”라면서 “8.15 대성회를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는 “교회가 사회를 향해 말로만 상생, 평화, 일치를 주장하지 말고, 기독교 내에서 뼈를 깎는 회개와 자성,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8.15대성회가 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크리스천노컷
한국교계기사보기
471 | 침신대 바꾼 '수요 기도 10년' | 2014.03.26 |
470 | 총신대 길자연 총장, 전격 사임 발표 -운영이사회에서 "교단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사퇴하겠다" 밝혀 | 2014.04.02 |
469 | NCCK-조그련, 부활절 공동기도문 - 1996년부터 공동 작성 발표...부활절연합예배에서 사용할 예정 | 2014.04.09 |
468 | 한국교회와 목회자 갱신 위한 '회초리 기도대성회' - "나부터 회개" 주제로 방지일 목사등 100여명 원로목사들 참여 | 2014.04.09 |
467 | "한국교회 위기, 목사·장로들 먼저 회개할 때" - 부산해운대성령대집회 준비위 회개 기도회 | 2014.04.16 |
466 | 엄마의 마음으로 하는 기도 - 월드비전, 가정의달 맞아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 진행 | 2014.05.07 |
465 | "세월호 참사 종교계 큰 책임 돈 우상 없애야" | 2014.05.07 |
464 | "공공기관 개회기도는 관행" 美 대법원 '합헌' 판결 | 2014.05.07 |
463 | 교계 원로들, 한기총-한교연 통합 제안 | 2014.05.07 |
462 | "고맙다, 사랑한다" 지금 말하세요...2014 가정의 달, 청소년을 더 껴안자 | 201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