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자유당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기독자유당 고문단 기도회’를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기독자유당(총재 손영구 목사)이 다음달 1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기독자유당은 28일 미리 배포한 창당 취지문에서 “이번에는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하나가 돼 기독정치운동에 참여하고 반드시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며 “시대적 사명감으로 한국교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20대 총선에선 지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투표하고, 정당투표를 할 때는 기독자유당에 투표하자”고 당부했다.
기독자유당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동성연애법·차별금지법·이슬람저지를 위한 100만 서명 발기인대회’를 연다.
이번 총선에 나설 후보로 10∼12명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민주당(대표 박두식 목사) 진리대한당(대표 이석인 목사) 등 기독 정당 간의 합당이나 연대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기독 정당들은 그 동안 원내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기독당 1.2%, 한국기독당 0.25%에 그쳐 각기 비례대표 확보에 필요한 3%에 미달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선 기독사랑실천당이 44만3705표를 얻어 전체득표율의 2.59%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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