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3억5000만원 규모의 기초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포스터).
월드비전은 임시일용직,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폐업으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700가정에 50만원씩 기초생활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이 있는 한부모를 대상으로 정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4월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통해 주민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에 홍보를 실시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했다.
기초생활비는 이달 중 신청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명환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지만 특히 한부모 가정은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며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한 환경적 토대 마련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올해부터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사업(Most Vulnerable Children)'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양극화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선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251 | "함께 울라"… 이태원의 눈물 닦아줄 성경구절은 | 2022.11.11 |
2250 | "나부터 새로워지겠습니다"…종교개혁 505년 맞아 캠페인 재개 | 2022.11.11 |
2249 | 국가조찬기도회 3년 만에 내달 5일 재개...위기 속 은혜 구하는 자리 설교에 고명진 목사 | 2022.11.11 |
2248 | 법원,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지위 인정 | 2022.11.11 |
2247 | 전액장학금, 온라인 학위 내 걸고 신입생 유치 사활건 신학대학원 | 2022.11.11 |
2246 | 교단장회의, "연합과 일치 통해 빛과 소금 역할 해야" | 2022.10.26 |
2245 | "온라인예배 긍정적"응답 미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국내 목회자보다 더 긍정적 | 2022.10.26 |
2244 | 교회 뉴스 8배 늘었지만 긍정 보도 반토막…옥성삼교수 '보도행태'보고서 | 2022.10.26 |
2243 |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 사망 22일 세브란스 병원 84세 | 2022.10.26 |
2242 | <차별금지법 폐해 국회의원들 바로 알아야> 이름만 알면 찬성하고 내용을 알면 반대한다 | 202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