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이단대책협회와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등 이단 대처 사역을 하는 6개 단체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기총은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상실했다"며 "한국이단단체총연합회로 변질된 한기총의 해체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현재 한기총 전광훈 대표회장과 지도부는 이단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특히 최근 한기총이 CBS를 비롯해 일부 언론들에 반기독교적 이단 옹호 언론이라고 규정한 것이야 말로 반기독교적 행태"라고 강조했다.
이단 대처 단체들은 마지막으로 "한기총은 갖은 정치적 재정적 문제가 있음에도 그 명칭 하나 때문에 한국 기독교를 대표하는 것처럼 여겨져 왔다"며 "더 이상 한기총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2311 | 총신대 신임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 2023.04.19 |
2310 | 자랑스럽지만… 부끄럽고 슬픈 4·19 혁명_임승안 목사 | 2023.04.19 |
2309 | 대한민국의 슬픈 숫자 '36.5명'...자살공화국 오명 벗어나려면 한국교회의 전방위적 역할 필요 | 2023.04.19 |
2308 | 마약 "쉬쉬" 하지 말고 교회가 결핍 채우는 역할을 | 2023.04.19 |
2307 | 감리교와 교회협의회와의 갈등 "동성애 옹호"문제로 탈퇴 움직임 | 2023.04.05 |
2306 | 2023년 한국 기독교인은 15%…교회 출석은 771만 중 545만명 기독교인 중 가나안 성도는 29%로 226만 명 추산...무종교인도 크게 증가 | 2023.03.15 |
2305 | 지방 신학대 위기감 저출산 속 학령인구 감소 신입생 수 줄어드는데 수도권대 선호는 계속 | 2023.03.15 |
2304 | 한국 교회 이단집단 소속 신도는 최소 6%~ 최대 12% 추산...한목협 추적조사, 이단은 약 60만 명 추산 | 2023.03.15 |
2303 | 한국 선교사 169개국 22204명...한국선교연구원(KRIM), '2022 한국선교현황' 통계조사 발표 | 2023.03.01 |
2302 | 3.1운동 정신 이어받는 한국 교회 되길...한교총,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3·1절 104주년 기념예배 | 2023.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