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간 종교 단체 헌금이 2019년보다 1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에 의하면, 지난 2월 18일 통계청이 '2020년 4/4분기 통계동향조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연간 가구당 월 평균 '비영리단체로 이전 지출(기부금)'은 100,413원으로 2019년 114,874원 대비 1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비영리단체는교회, 성당, 절 등 종교단체 기부금(헌금) 또는 비영리사회단체에 월 기부액 또는 회비를 말하는데, 통계청은 주로 비영리사회단체 기부금이 1~3만 원 수준으로 본다면 교회 등 종교단체 헌금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계가 쓸 수 있는 돈인 처분가능소득이 2020년 월 평균 408만원에서 2020년 426만 원으로 오히려 4% 늘었음에도 '비영리단체로 이전 지출'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모임 등 증가로 헌금 및 기부금을 낼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줄어든 결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51 | 황덕형 박사 제20대 서울신대 총장 취임 | 2023.09.06 |
2350 | 설자리 없는 교회, 기도가 희망이다 | 2023.09.06 |
2349 | 여성 교역자 처우 개선·목회자 연금 신설 등 핫이슈 | 2023.09.06 |
2348 | 탈종교화 가속, 개신교 인구, 10년 뒤 10명 중 1명 꼴 | 2023.09.06 |
2347 | 탈북민 북송 반대 여론 높아진다 | 2023.08.23 |
2346 | 인천 교계, 인천퀴어행사 맞선 반대집회 | 2023.08.23 |
2345 | 차금법 내달 정기국회 통과할까 | 2023.08.23 |
2344 | 통일 후 북한에 조그련·지하교회 모두 포용하는 자립·단일교회 세워야 | 2023.08.23 |
2343 | 한국 교회 3명 중 1명은 명목상 그리스도인 | 2023.08.23 |
2342 | "이단 분별 자신 있다" 개신교인 절반도 안돼 | 2023.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