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의 의미를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기업인들에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온 상황에서 기독 실업인들이 3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했던 대면 행사를 3년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제 48차 CBMC 한국대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를 주제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김영구 한국 CBMC 중앙회장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예상되면서 기독 실업인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성경적으로 경영하는 기업과 그러하지 않은 기업들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고 저는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어서..."
올해 한국대회에는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가 주강사로 나서며,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등이 말씀을 전한다.
또 케이알컨설팅 이강락 대표이사와 이포넷 이수정 대표이사, 갓툰 김종두 대표 등 기독 실업인들도 참석해 회원들에게 경영 철학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기독 실업인으로 부르신 이유를 다신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하나님께서 나를 왜 CBMC로 부르셨는가 이번 48차 한국대회를 통해 그 음성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나를 부른 뜻을 분명히 알고 우리 일터에서 그 목적대로 사역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가 재확산하고 있어 비대면 대회도 준비하고, 방역도 철저하게 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한국CBMC는 국내 280여 개 지회와 해외 130여 지회에 모두 7천 5백 여명의 기독 실업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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