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신대반동성애운동본부라는 단체가 일부 일간지에 장신대를 공격하는 광고를 게재한 뒤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장신대는 장신대반동성애운동본부가 총회와 학교를 공격하고 있다고 판단, 총회적 법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장신대반동성애운동본부가 일부 일간지에 장신대의 동성애 문제를 거론하며 광고를 게재한 건 지난 14일.
이들은 '통합교단을 동성애로 물들이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이대로 보고만 계시겠습니까?'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했다.
하지만 장신대반동성애운동본부의 광고가 나간 뒤 교단 내부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광고를 실은 단체의 정체가 모호한데다 장신대를 향한 공격의 수위가 악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급기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와 장신대가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면으로 대응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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