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허가없이 방북한 한상렬 목사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천안함 사건을 이명박 정부의 사기극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한 목사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한상렬 목사가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해 천안함 희생자들의 살인원흉이라고 말한 것은 목회자의 신분으로 있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광선 대표회장은 한 목사의 소속 교단에서 정확한 입장과 묵인하고 동조한다는 오해가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고 정부는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33 | 천안함 이후 종교인 첫 개성 육로 방문 | 2010.09.02 |
32 | ‘주보 편집 저작권’ 침해 주의해야 | 2010.09.02 |
31 | 중국 단동 교인, 북한 수해 맞아 금식기도 | 2010.08.30 |
30 | CBS, ‘크리스천 CEO 최고경영자과정’개설 | 2010.08.30 |
29 | 100만 기독교인 ‘생명, 희망, 평화를 이루자’ | 2010.08.23 |
28 | 8.15 대성회 계기로 한국교회 변화되길 | 2010.08.16 |
27 | 리비아 체포 선교사 7일 구치소로 이동 | 2010.08.16 |
» | 한기총, “한상렬 목사 평양 발언은 망언” 비판 | 2010.08.09 |
25 | 2010 선교한국대회 개막 | 2010.08.09 |
24 | 한국인 목사 리비아서 체포돼 | 2010.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