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교수 휴진 중단 ‘환영’
“의협은 환자 생각해 중도의 길을 택해야”
기독시민단체들이 제 22대 국회개혁주의이론실천학회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이 의대 교수들의 무기한 휴진 중단·유예 선택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 샬롬나비 논평에 따르면 학회는 “서울대병원 교수진의 휴진 중단은 현명한 결정이자 의사의 본분을 지키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휴진을 유예하기로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등을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세브란스 병원도 ‘정상 진료 중’이란 전광판이 커져 있다”며 “의료계에선 빅5 병원 휴진 불씨가 거의 꺼졌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대한의사협회는 중증 환자들의 생명을 볼모로 삼아 정부를 밀어붙이지 말고 가능할 수 있는 일을 갖고 정부와 대화와 나서서 돌파구를 찾아달라”며 “국민 다수가 의대 정원 확대를 찬성하고 있는 가운데 불가능한 요구만 주장하지 말고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중도의 길을 택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밖에 정부에 대해선 “오늘날 한국이 선진국 반열에 서게 된 데엔 한국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이 있음을 인정하고 의협의 합리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449 | 파리 올림픽 참가 기독선수 응원하자 | 2024.07.18 |
2448 | 작년 세계 곳곳 2420만부 성경 전달됐다 | 2024.07.18 |
2447 | 침례교, 새 총회장 후보에 장경동·이욥 목사 | 2024.07.18 |
2446 | 법원, ‘타작마당’ 신옥주에 징역 6년형 | 2024.07.18 |
2445 | 종교 정책 중요’ 트럼프지지자 43% 동의 | 2024.07.18 |
2444 | “내년 7월 4년마다 열리는 세계선교사대회 한국에서 개최” | 2024.07.18 |
2443 | “저출산 대책, 무분별한 낙태 막는 것부터” | 2024.07.18 |
2442 |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 사임 | 2024.07.18 |
2441 | 대전 첫 퀴어행사 맞서 시민 5000명 반대 집회 | 2024.07.18 |
2440 | 온 세대가 드리는 예배… 영성도 ‘플러스’ 세대 통합 예배 드리는 교회, 무엇이 달라졌나 | 2024.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