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시민단체들이 제 22대 국회에 에너지 전환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크리스챤아카데미가 주관한 대화모임에서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유미호 센터장은 "국회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연차별 목표를 구체화하고, "'탄소중립센터'를 세워 지역별 자료 조사와 계획 수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기후위기 취약 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기후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희망제작소 이은경 소장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지방 소멸 문제에 주목해 농촌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