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제 48회 총회. SF서 5월 21-24일
신임총회장에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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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다시 기대하자”라는 주제로 미주 한인 예수교 장로회(KAPC) 제 48회 총회가 5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샌프란시스코 공항 인근의 Embassy Suite Hotel 에서 개최되었다.
총회장 김성국 목사의 인도로 막을 올린 개회예배는 김종호 목사(S.V. 장로교회)와 찬양팀, 그리고 북가주 노회 소속 목회자들의 찬양으로 이어졌으며, 권혁천 목사가 사무엘상 17장 31-17절을 본문으로 인용 말씀을 선포했다.
권목사는 다윗이 여호와께서 자신을 건져 내셨다는 확신의 그 믿음이 있었기에 골리앗과 싸울 용기가 있었던 것이었다며 이것은 기억하면 기대하게 된다는 신앙생활의 공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사건들을 기억했고 그것들은 그들에게 확신의 믿음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권목사는 이어 그 확신의 믿음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된다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던 가를 기억하고 기대하자고 밝혔다.
이 날 저녁 제 48회 총회는 성찬예식에 이어 회무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에서 신임총회장으로 권혁천 목사, 부총회장에 한일철 목사, 서기에 김대업 목사, 부서기 김요섭 목사, 회록서기 임수병목사, 부회록서기 이상만 목사, 회계 서명환 장로, 부회계 방정봉 장로등을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권혁천 목사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지난 반 세기 동안 선배들의 탁월한 능력과 지도력으로 교회 사명을 잘 감당해 왔던 것처럼 여러분들의 따뜻한 기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KAPC 제 48회 총회의 헌의안은  △북가주노회… 총회장로 부총회장의 자격과 업무범위 등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해 줄 것. △중남미노회…한인 교회를 담당하지 않은 선교사 노회원들도 노회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요청 헌의안을 다루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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