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 70주년 DMZ국제평화연합예배가 25일 오후 사단법인 평화한국 주관으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
"주님, 70년의 슬픈 역사를 치유하소서."
6.25 전쟁 정전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가 임진각에 울려 퍼졌다.
사단법인 평화한국과 한국기독교통일선교회,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는 2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DMZ국제평화연합예배를 드렸다.
예배 참석자들은 '정전70년 선언문'을 낭독하고, 하나님의 평화가 분단의 슬픈 역사를 극복하지 못하는 한반도에 임하시기를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에서 "6.25 전쟁의 피로 얼룩진 땅, 아벨의 피와 가인의 피로 범벅이 된 이 땅을 예수님의 화해의 피로 씻어 주시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어 "민족 분단을 지속하고 국가분열을 막지 못한 우리의 죄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며 혼란을 야기한 교회의 수치를 쓰린 마음으로 자백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 대한민국을 위한 회개 △ 한국교회를 위한 회개 △ 북한의 현실과 복음통일을 위한 회개 △ 지구촌의 위기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회개 기도를 드렸다.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을 기도도 빼놓지 않았다. <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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