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전교회 박성규(62·사진) 목사가 총신대 8대 총장에 선출됐다.
대형교회 목회 경험을 토대로 박 목사는 신학교와 목회 현장 사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총신대 재단이사회는 11일 서울 동작구 총신대에서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 목사를 차기 총장에 선출했다.
총신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박 신임 총장은 육군 군목과 미국 남가주사랑의교회 선임 부목사·나성한미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6년부터 부전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박 목사는 "총신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경건과 교육, 연구, 사회공헌, 산학협력 등 4대 비전과 교육, 연구, 경영행정, 학생지원, 산학협력, 사회공헌 등 6대 목표를 실현하겠다"면서 "개혁신학과 경건 훈련을 기초로 훈련된 인재를 배출하는 전인격적인 교육지원 체계를 실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316 | 주일엔 문 닫고 술 없이 요리 팔고… “저는 일터 선교사” | 2023.05.03 |
2315 | "하와이 기독동포 독립정신 숨쉬는 교회 지켜라" | 2023.04.19 |
2314 | CBS '대한민국 출산돌봄 컨퍼런스' …초저출산 시대 교회 역할은? | 2023.04.19 |
2313 | 기감 충청연회도 NCCK 탈퇴안 가결 | 2023.04.19 |
2312 | "서울시, 동성애 퀴어행사 서울광장 사용 불허하라" | 2023.04.19 |
» | 총신대 신임 총장에 박성규 목사 선출 | 2023.04.19 |
2310 | 자랑스럽지만… 부끄럽고 슬픈 4·19 혁명_임승안 목사 | 2023.04.19 |
2309 | 대한민국의 슬픈 숫자 '36.5명'...자살공화국 오명 벗어나려면 한국교회의 전방위적 역할 필요 | 2023.04.19 |
2308 | 마약 "쉬쉬" 하지 말고 교회가 결핍 채우는 역할을 | 2023.04.19 |
2307 | 감리교와 교회협의회와의 갈등 "동성애 옹호"문제로 탈퇴 움직임 | 2023.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