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사진) 목사가 미국 생명보호운동 단체 라이브액션(LIVE ACTION)이 주최하는 제3회 생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및 아시아인으로 수상은 이 목사가 처음이다.
21일 주사랑공동체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데이나포인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
캐나다 생명보호운동가 메리 와그너, 미국 미시시피주 여성 최초 법무장관 린 피치도 같은 상을 받았다.
이 목사는 시상식에서 "베이비박스 자원봉사로, 후원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 생명보호 사역자, 운동가들과 함께 사역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위험한 장소에 유기돼 죽어가는 아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09년 12월 '베이비박스'를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설치했다.
지금까지 2000여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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