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이채익 의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국회조찬기도회 신임회장을 맡았다.
이채익 신임회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 축하식에서 기독 국회의원으로서 정체성을 잊지 않고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혼란한 정치 현장에서 기독 국회의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채익 의원은 "특히 저는 심각한 갈등과 혼란의 정치 현장에서 우리 기독의원들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제가 제일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5년 동안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아왔던 김진표 국회의장도 참석해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아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교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이 국회의장의 소임을 다하는 유일한 방법은 더 믿음으로 더 뜨겁게 기도하고 그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화하고 설득하고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있습니다."라는 생각도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관한 국회의장 국회조찬기도회장 취임 축하식에는 여야 기독 의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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