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영화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는 영동중앙교회. 노진국 담임목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교인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기 위해 영화 상영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CBS시네마가 엄선된 15편의 기독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상영할 수 있는 특별 관람 상품,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프리미엄 패키지는 현장예배 회복을 도모하고 있는 교회들이 기독영화 상영을 통해 교회 문턱을 낮추고,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기독영화 상영은 상영 날짜와 인원 수, 한정된 기간 등 제한이 많았지만, 프리미엄 패키지는 교회가 한 해 동안 원하는 영화를 보유하면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체적으로 상영할 수 있다.
15편의 영화는 CBS시네마가 수입·배급한 50여 편의 기독영화 중 기독교적 가치관과 메시지를 잘 드러내는 동시에 영화적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들로 엄선됐다.
영화 <십계>, <순종>, <예수는 역사다>, <천로역정>, <신은죽지않았다3>, <믿음의 질주>,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소리치는 목사>, <복면목사>, <천국의 열쇠>, <어쩌다 크리스천>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선정됐다.
프리미엄 패키지를 도입한 교회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동중앙교회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영 1호 교회로, 지난 달 두 차례에 걸쳐 '가정의 달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영동중앙교회 노진국 담임목사는 "기독 문화가 가진 힘이 있다"며 "부모와 자녀 세대가 영화를 통해 하나 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진국 영동중앙교회목사는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영화 한 편을 통해서 창세기를 제외한 모세오경 전체를 부모님들과 자녀들 세대가 함께 볼 수 있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거든요.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성도님들이 교회로 다시 발걸음 하시고, 은혜를 회복하는 데 기독영화가 아주 귀한 은혜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소망을 가지고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
교인들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교회가 영화를 통해 감동과 은혜를 회복 할 수 있었다"며 "가치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독영화 상영이 교회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대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CBS시네마는 "프리미엄 패키지는 교회학교와 여름성경학교, 문화예배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cbscine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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