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성득 교수(UCLA) 1년 전에 한 세미나에서 2015년에 960만의 정점을 찍은 한국교회가 2025년에는 600만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욱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 쇠퇴가 가속화, 심화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팬데믹은 지나가고 있지만 더욱 현실의 무거움을 느끼게 하며 많은 한인교회들이 이름만 유지하는 현실이 됐다.
한국교회와 달리 한인교회의 다음 세대들은 언어도 문화도 다르다.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소장 박석현 목사)는 6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메릴랜드에 있는 Sandy Cove Ministries에서 제2차 연례모임으로 기독교인 지도자 포럼을 개최하고 한인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숙식도 연구소에서 제공한다.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KDI, Korean Diaspora Institute)는 2019년 5월에 미동부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지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려 했지만, 팬데믹을 맞아 활동을 하지 못했다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연구소(KDI)는 한인 디아스포라 싱크탱크를 지향하며 한인 디아스포라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이며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다.
주강사는 권수경 교수(고려신학대학원)와 민병갑 교수(CUNY)이다.
권수경 교수는 "신학적으로 분석한 이민자의 삶", 민병갑 교수는 "미국의 인도 힌두 커뮤니티와 한인 개신교 비교"라는 주제의 강의를 한다.
또 김민석 목사(클리브랜드 한미교회)의 "메타버스시대의 교회는?"이라는 주제의 강의도 이어진다.
워크샵도 진행된다.
양성일 목사(아리조나 십자가의교회)는 "다음세대 리더들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응도 목사(필라 초대교회)는 "선교적 교회, 전망과 장애들", 박석현 목사(소장, 산호세한인장로교회)는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마지막 날에는 이신구 목사(뉴저지 조이플교회)의 사회로 평가회도 진행된다.
포럼에 대한 문의 및 연락은 아래로 하면 된다.
소장: 박석현 목사 (408) 712-9876, park1104@gmail.com
총무: 김민석 목사 (440) 591-4333, kminsok@hotmail.com
미국교계기사보기
597 | 목사님 감사합니다 10월 둘째주 목회자 감사의 날 | 2022.10.01 |
596 | 뉴저지 선교사의 집 탄생 | 2022.10.01 |
595 |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 미 라이브액션 '올해의 생명상' 수상 | 2022.10.01 |
594 | 우크라이나 승리 기원 연합 음악회 열린다 미주 성시화운동본부 주최...9월 18일 나성순복음교회 | 2022.09.14 |
593 | 릭 워런>앤디 우드 미 새들백 교회 담임 바통터치 | 2022.09.14 |
592 | 2022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로 모였듯이 우리도 모여 기도할 때입니다" | 2022.08.31 |
591 | 봉사 최우선 실천하는 공동체 미 매리너스 교회의 대원칙 <이웃이 원하는 사역 귀 기울여야 한다> | 2022.08.31 |
590 | 미 인디애나주, 대법원 판결 후 낙태금지법 최초 도입 | 2022.08.17 |
589 | "역사의식을 갖자" 해외동포애국총연합회 77주년 광복절 기념식 | 2022.08.17 |
588 | 뉴저지실버선교회 20주년 감사예배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 |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