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선교회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마이클 조 선교사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은 26일 대전 IEM 국제학교와 지방 기도원 등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회원 교단과 교회에 상황 악화 방지를 위해 빠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총은 이날 회원 교단에 공문을 보내 "대전 IEM 국제학교와 기도원 등 기독교인들이 참여하는 관련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뤄지고 있음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3차 유행단계를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이 불편함을 감내하는 시기에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IEM 국제학교가 속한 IM선교회 대표 마이클 조 선교사는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조 선교사는 "학교에서 코로나19 양성 결과가 나오게 된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일단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는 숨김 없이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보건소, 시청 등 관련된 기관들에 모든 상황을 알리고 방침에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029 | '공공의 적' 한국교회? 정부쓰고, 언론 받아적어 | 2021.02.24 |
2028 | 신천지 탈퇴 늦깍이 대학생 '수석 졸업' "내 의지로 사는 삶 배운 4년" | 2021.02.24 |
2027 |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항소심 비공개?...결국 연기 | 2021.02.24 |
2026 | 한국Y '백신의 평등한 분배' 캠페인… 세계로 | 2021.02.24 |
2025 | 장애때문에 목회자 꿈 접어선 안돼 예장통합 장애인복지선교협 성명 | 2021.02.24 |
2024 | 서울신대 신학부 교수들, 1개월 급여 반납 | 2021.02.10 |
2023 | 고난주간 ‘말씀·미술·음악’으로 묵상하세요 | 2021.02.10 |
2022 | IM선교회 소속 학교 집단 감염파장 ,미인가 기독 대안학교에 "불똥" | 2021.02.10 |
2021 | 코로나 확산, 종교시설 때문?…왜곡 보도로 부정인식 확산 | 2021.02.10 |
2020 | 사각모 쓴 탈북민 자녀들 "받은 사랑 나누겠다" | 2021.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