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예수님은 창기, 노예, 이방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차별하거나 혐오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은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랑을 강조하는 기독교는 왜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건가요?
A: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인에게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동성애자들을 향하여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이 있어야합니다.
동성애자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교회로 환영하며, 동성애에 다시 빠지지 않도록 주의 깊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간음하다 현장에 잡힌 여인에게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간음은 정상적인 것이니 다시 행해도 좋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동성애는 분명히 죄입니다.
기독교는 죄를 싫어하고 미워하지만, 동성애자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을 교회로 환영하며 회복을 위해 돕고 지원하고자 합니다.
동성애는 인류 역사상 지속적으로 나타났던 성적 타락이며 죄악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 가운데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지만, 죄는 분명히 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죄라고 하지 않게 된다면 죄의 용서 역시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성애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덮어두고 내버려두는 것은 죄의 문제를 해결하려 오신 예수님의 사랑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또 피부, 인종, 장애, 나이, 국적 등과 같이 선천적이거나 불가항력적인 사유임에도 불구하고 흑인, 유태인, 장애인 등의 사회적 소수자를 차별하고 억압하였던 사람들에게 적용하였던 혐오의 개념을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전혀 합당하지 않습니다.
동성애는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자율적 의지에 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동성애가 죄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싫어하지만 동성애자들을 미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동성애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의 깊은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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