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시의회 4지구 선거에서 한인 정치인 캐빈 박 후보가 시의원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빈 박 후보는 57.3%(2694표)로 42.6%(2000표)의 득표율을 보인 현직 시의원 테레사 오닐을 14% 따돌리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다.
케빈 박 후보는 "지난 20년간 산타클라라의 주민으로서 Citizen’s Advisory Committee의 활동과 시의회와 도시계획의원회 회의를 정기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원에 출마하여 봉사하고자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산타클라라 시정부가 장기적 발전을 위한 비젼을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더 나은 비젼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지지를 당부했었다.
캐빈 박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한인이 밀집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도시의 최초 한국계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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