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가 이르면 오는 12일(금)부터 식당 실외 좌석 영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런던 브리드 SF시장은 9일 기자회견에서 애초 식당 야외 식사 허용을 15일로 예정한 것을 조금 앞당겨 12일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시내 ‘공유 공간 프로그램’(Shared Spaces Program)에 따라 식당 업주들은 도보와 주차공간, 길가, 공원과 플라자 등 공공 장소를 사용 허가를 요청할 수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프로토콜 준수 ▲테이크아웃이나 배달 가능 ▲화장실, 실내 카운터 음식 주문 등 제한적인 경우에 한해 고객들 식당 실내 출입 ▲테이블 사이 6피트 거리 유지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고객 마스크 착용 의무 ▲엄격한 청소 및 소독 등 지침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없는 술집, 수제 맥주 양조장, 와이너리, 테이스팅 룸 등은 테이크아웃을 제외하고 영업을 재개할 수 없다.
한편 오는 15일(월)부터는 리테일 실내 샤핑과 청소, 요리 등 개인 가정 서비스, 제한된 인원 내 종교집회 등이 허용될 예정이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는 9일 종교집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수정했다. 지난 5일 발표된 지침에 따르면 종교기관들은 참석자 명단 기록을 의무화했으나 당국은 이를 권고사항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미용실 영업이 재개되며 7월 1일부터 식당 내 식사와 술집, 헬스장, 박물관, 실내 종교 집회 등이 허용된다.
그러나 경제 재개조치가 이어지자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는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라 코디 카운티 보건당국자는 5월 중순 실시한 완화 조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입원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주 정부는 8일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이번주 내 영화관이 오픈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극장에 권고되는 지침으로는 예약제 실시, 도착시간 지정, 관람객들이 6피트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정 좌석 지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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