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한국계 고원일씨 강의실 들어가 총격
중퇴한 고씨 수업료 반환 요구하다 언쟁벌이기도
▲ 노란색 폴리스 라인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오이코스대학은 사건 하루 후인 3일 오후에도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오클랜드 공항 근처에 위치한 오이코스대학(총장:김종인 목사)에서 2일 오전 참극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한국계 고원일(43)씨가 간호대 강의실에 들어가 45구경 반자동 권총을 난사했다.
고씨의 이 같은 총격 난사로 여자 6명, 남자 1명 등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심현주(프리몬트 거주)씨와 그레이스 은혜 김씨 등 한국계로 추정되는 여자 두 명이 포함돼 있다.
고씨는 범행 현장에서 5마일 정도 떨어진 알라메다 쇼핑몰에서 체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고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이코스대학 여자 행정직 직원 1명이 자신의 분노 대상이었고 자신을 왕따시킨 학생들에게도 화가 났었다고 고씨가 밝힌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지와 산호세 머큐리지 등은 3일자 신문에서 고씨의 총기난사 사건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이번 총기난사 사건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이번 총기난사 사건은 캘리포니아주 역사상 대학 내 총기난사로는 최다의 사망자를 낸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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