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으며 동맹국의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
고 제안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이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맹국에 대해서는 공정한 방위비를 분담해야 한다는 발언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35분 동안 연설했지만,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거론한 뒤 "미국 우방 가운데 많은 나라는 한 때 가장 큰 적이었다"며 "미국은 ‘영원한 적’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적이 아닌 친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누구와도 전쟁을 할 수 있지만, 가장 용기 있는 자들이 평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이런 이유로 과감한 조치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그의 나라도 엄청난 잠재력으로 가득 차있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미국 목표는 끝없는 전쟁에 종지부를 찍는 것"이라며 "전쟁이 계속 이어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나는 오늘 유엔의 가치와 전적으로 부합하는 이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유엔과 모든 회원국들에게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12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서 “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나의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Δ전쟁불용의 원칙 Δ상호 간 안전보장의 원칙 Δ공동번영의 원칙을 제시한 뒤 이같이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한국은 국제사회와 연대하면서 평화, 인권, 지속가능 개발이라는 유엔의 목표를 실현하는데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유엔의 궁극적 이상인 ‘국제 평화와 안보’가 한반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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