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목사
예장통합총회가 제 104회 정기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부총회장인 김태영 목사(사진)를 총대들의 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했다.
김태영 신임총회장은 이번 회기 동안 교단 개혁을 강하게 이끌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김태영 신임 총회장은 지금은 한국교회가 신뢰를 회복할 때라며 104회기는 말씀과 개혁의 두 축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장통합총회 신임 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사회에서 이름값을 하고 건재할 수 있는 자본은 은금과 지식이 아니라 신뢰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교회는 그 무엇보다도 사회적인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당면 과제입니다." 라고 말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입후보한 전주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당선됐다.
신정호 목사는 총대 1434명 가운데 1381명의 지지로 목사부총회장에 선출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교단사상 처음으로 여성장로가 당선됐다.
서울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는 총대 1434명 중 1121표를 얻어 첫 여성장로 부총회장의 자리에 올랐다.
예장통합 장로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는 "믿음의 정신을 따라 총회 안에 기도소리가 가득하도록 기도하는 부총회장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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