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각 교회들도 광복절 감사예배를 드리고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지난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절 74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광복절 메세지를 발표했다.
기하성은 일본 정부에 "불법 식민지배로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용서를 촉구한다"며 "강제징용자 보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취한 수출규제를 하루 속히 거두고 선린우호관계를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통합총회 역시 지난 주일을 광복 감사주일로 지키며, 림형석 총회장 명의로 제 74주년 광복절 목회서신을 발표했다.
림 총회장은 "동아시아의 평화는 일본의 진심어린 사죄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일본의 아베 정부는 과거 한반도에 대한 불법적 지배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한국은 미래를 위해 용서하며 화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계기사보기
1949 | '불법세습 논란'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 만든다 - 김삼환 원로목사 총회 참석 "명성교회 품어달라" | 2019.09.25 |
1948 | 30년 넘은 영화인생, "주님의 동아줄 덕분에"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제작한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 2019.09.25 |
1947 |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기도 | 2019.09.18 |
1946 | "고신다운 고신 정체성 회복할 것" - 예장고신 69회 총회 개막, 신임총회장에 신수인 목사 | 2019.09.18 |
1945 | 신학대 강사 설자리 더 좁아져 - 강사 처우 개선 위해 지난달 1일 시행 | 2019.09.18 |
1944 | 한국교회 소외된 이웃 찾아 사랑 전달 | 2019.09.11 |
1943 | 예장통합 고시위, 응시생 2명 '동성애 지지' 이유 합격 취소 - 예장통합 고시위 '면접 불합격' 최종 결론, 장신대 신대원생들 "고시위 결정 재고해달라" | 2019.09.11 |
1942 | 꺾이고...날아가고... 태풍, 교회도 덮쳤다 전국교회 '링링' 피해 | 2019.09.11 |
1941 | "목회자·장로 정년연장" 목소리 다시 수면 위로 - 주요 교단 정기총회 앞두고 여론확산 | 2019.09.11 |
1940 | <총회활동 모니터링 교단총회 참관단 출범> '명성교회 세습· 여성 목사 안수 논의 감시' 등 | 2019.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