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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시애틀 미주체전 SF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 전원

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하고 돌아온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선수단이 27일 해단식을 가졌다.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해단식에는 시애틀 미주체전에 참가한 SF체육회 선수단과 임원진, 한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종합 6위라는 결과를 축하하고 단기 반환, 메달 수여 등 체전의 마무리를 성황리에 장식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3일간 치뤄진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SF체육회 선수단을 이끈 김경환 단장은 이날 단기를 반환하며 “잘 싸우고 돌아왔다. 선수들이 경기를 통해 화합과 연대, 도전정신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정정당당히 싸워 이긴자에겐 아낌없는 박수를, 패자에게는 격려의 응원을 보내며 선수단, 임원, 자원봉사자, 부모, 관중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며 “현실속에서도 이같은 스포츠정신을 근간으로 할때 더욱더 성숙하고 화합을 이루는 동포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청진 SF체육회장은 “지난 2월 체육인의 밤 기금모금 행사를 시작으로 동포사회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 후원을 받은 덕분에 근래 역대 기록인 종합 6위라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준용 SF총영사는 “선수단 전원과 임원진, 각 종목의 회장들, 자원봉사자, 응원단 등 모두 고생 많았다”고 축사했다.


이어진 선수들의 체전참가 소감발표에서 박진영(육상) 학생은 “2년전 달라스 미주체전을 시작으로 참가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만난 동료 선수들과 친구가 돼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했다”고 말했다.


또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 대회에 참가한 것 자체가 매우 영광스러웠다”며 경기 후 팀원들과 스페이스니들(시애틀 전망대)에 간 것 또한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주나(수영) 학생과 박진영(육상) 학생이 우수선수 장학금을 수여받았으며 김진호(수영)학생은 체전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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