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영국에서 이민 온 형제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 지금부터 20년 후에 같은 날 10월15일 오후 5시에 이민국 사무실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가지고 온 여비 중에 일부를 나눠가지고 헤어졌다.
동생은 못 배운 것이 한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검사가 되었고 가정을 이루고 3남매를 데리고 그립고 사모하던 형을 만나려고 약속시간 30분 전에 약속장소에서 기다렸다.
형은 도착한 날부터 도박하고 향락생활을 하였고 싸움질하고 온갖 죄를 저지르고 미국 전역을 헤매다 약속시간에 쫓기는 신분으로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형은 가명을 잘 쓰고 가장을 잘하기에 동생은 짐작도 못했었고 악인의 두목이 되리라고 생각도 못했다.
옛사람들은 욕심 때문에 죄를 범한다고 하면서 첫째는 식욕이요, 식욕을 조정하고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은 색욕과 물질욕…그러다가 욕심의 종이 되어 부끄럽게 산다.
세상에 욕심으로 갈림이 생기지만 그 근원 영혼에서 갈림이 생긴다.
그래서 생명의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될 것이요 네 소원대로 될 것이라고 일러 주셨다.
가롯 유다는 그것이 자신의 믿음이었다는 것이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보고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리라고 하였듯이 이 땅에서 성공한 자도 실패한 자도 구분될 것이기에 천국의 기쁨을 가지고 살며 천국의 능력과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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