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전도 프로그램 '서치 포 지저스' 홈페이지 모습 (사진=홈페이지 캡쳐)
오늘날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은 약 44억 명으로 전체 인구의 58%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95%이상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빌리그래함 전도협회의 온라인 전도사역, '서치 포 지저스'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된 '서치 포 지저스'는 인터넷을 통해 불신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신앙상담과 성경공부, 양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전도 사역이다.
영어와 스페인어, 아랍어, 중국어 등으로 제공되며 지금까지 약 1천 3백만 명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가 '서치 포 지저스'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응답했다.
우리나라에선 내년 10월 열릴 예정인 전도집회 '2020 서울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온라인 전도 프로젝트로 시작한다.
2020 서울 페스티벌 준비위원장 한기채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오프라인을 통해서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되는 위대한 역사가 시작되길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서치 포 지저스'는 개인적 고민이나 신앙적 질문 등 불신자들이 검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키워드들에, 기독교적 관점의 조언을 담은 글들을 검색창에 노출시켜 복음으로 인도한다.
그 다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복음을 제시하고 불신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등 1대1 신앙 상담 및 양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예수님을 영접하겠다고 응답한 새신자에겐 사역에 참여하는 교회 중 거주 지역에서 가까운 교회를 연결시켜줘 그들이 건강한 신앙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인터넷 전도 디렉터를 맡고 있는 마크 애플톤 목사는 "지금은 모든 시대 중에서 가장 위대한 전도의 기회가 주어진 시기"라며 인터넷이란 시대의 도구를 사용해 복음을 전해주길 당부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인터넷전도 디렉터 마크 애플톤 목사는 "인터넷은 단지 사용하기 유용한 어떤 것이 아닙니다. 인터넷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공간이며 장소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바로 거기 있기 때문에 복음을 들고 온라인 공간으로 나아가야합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2020 서울 페스티벌 준비위원회 측은 '서치 포 지저스'를 통한 온라인 전도와 오프라인 전도를 병행해 내년 10월 대규모 전도집회를 준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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