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Voice 사역팀 대표인 유기은 목사가 사역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이곳이 바로 우리의 선교지이다
미국내 1265개 민족그룹 중 343개 민족그룹이 미전도(기독교인이 2% 미만) 그룹이다.
그중에 191개 민족 그룹은 복음을 한번도 접하지 못한 미접촉상태이다.
미국 전체 이민자 4천만명의 4분의 1(25%)이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고 있으며 베이지역은 7백만 인구중 그 절반이 70여개국 출신의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이중 문화권에 속해 있다.
베이지역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One Voice(원보이스)"가 19일(주일) 오후 1시부터 뉴라이프교회(담임: 위성교 목사)에서 제 9회 소수민족 선교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위성교 목사의 개회선언, 뉴라이프교회 찬양팀의 찬양인도, 그리고 조상전 집사(임마누엘 장로교회 선교위원회 국내선교부)의 기도에 이어 유기은 목사의 미전도 민족선교사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원보이스" 사역팀의 대표인 유기은 목사는 “2015년 인구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미국 인구 3억 가운데 외국 출생이민자가 4천3백만명에 이른다”면서 이민 소수민족 선교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유기은 목사는 미전도 민족 중에서도 가장 전도가 안된 사람이 그들의 어린자녀라면서 소수민족 어린이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스타 키즈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했다.
유기은 목사는 미국은 거대한 땅끝이며 실리콘밸리 바로 이곳이 우리의 선교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리몬트에는 인도, 서니베일에는 네팔, 오클랜드에는 몽골족 들이 많이 모여살며 이들 어린이들을 위한 선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One Voice 선교컨퍼런스는 스타키즈 사역보고, 또 몽족과 아프간 선교, 그리고 미술과 어린이 선교 영상보고에 이어 뉴라이프 유스 앙상블이 트별연주를 하는 동안 헌금약정 시간도 가졌다.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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