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교회 부흥을 이끌어온 주안장로교회 나겸일(70·사진) 목사가 원로 및 공로목사로 추대돼 목회 일선에서 은퇴한다.
주안장로교회는 오는 29일 오후3시 인천 산곡4동 교회 부평성전 대예배실에서 ‘나겸일 목사 원로·공로목사 추대예식’을 갖는다. 나 목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복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예장 통합 인천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된다. 후임 목사는 아직 공석이다.
은퇴 이후 나 목사는 2009년 개원한 선교전문 주안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사역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안장로교회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에 주력, 현재 재적 10만명에 6만여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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