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판단을 내리면서, 사실상 폐지된 것과 관련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이 낙태 합법화로 생명경시 풍조를 불러올 것이라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예장통합과 감리교, 예장고신, 침레교 등 12개 교단 교단장과 사무총장들은 15일 오전 고난주간 조찬기도회 모임을 갖고, 낙태의 합법화가 결과적으로는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 윤리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남북한의 대화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진전되기를 바란다면서 적대적 대립을 종식하고 민족 공존과 번영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추진하는 편향적 세속정치 참여와 극단적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국민된 교인들의 자유권에 속하는 정치참여를 왜곡할 수 있는 정치적 입장표명을 자제하고 교회의 하나됨과 본질회복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798 | 사도바울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터키, 그리스 성지순례" - 10월 7일(월) ~ 18일(금) <11박 12일> | 2019.04.24 |
7797 |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교계 반응은 ? | 2019.04.17 |
» | 주요교단장들...낙태 합법화로 생명 경시 풍조 우려 | 2019.04.17 |
7795 | <부활절 메세지> 기독교의 핵심은 십자가 구원과 부활입니다 ...배인찬 목사 | 2019.04.17 |
7794 | <부활절 메세지> 부활을 합당한 삶으로 살도록...김순연 목사 | 2019.04.17 |
7793 | <부활절 메세지> 현재의 삶에서도 부활의 삶을!...조영구 목사 | 2019.04.17 |
7792 | <부활절 메세지> 예수님의 부활은 재림의 증표...박용준 목사 | 2019.04.17 |
7791 | [발행인 칼럼] "부활절에 부활한 타이거 우즈" | 2019.04.17 |
7790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큰불 - 파리의 상징, 첨탑·지붕 완전붕괴 '우리가 무너졌다' 마크롱 대통령 애통 | 2019.04.17 |
7789 | 소망소사이어티 제3차 건강콘서트 - 노인성 우울증에 관해 존 박 박사 강의 | 2019.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