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 학부모들이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즉시 해체하라"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학교를품는교회모임, (사단법인)한국교육자선교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동성애동성혼합법화반대교수연합,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자율성수호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를 규탄하는 집회를 갖고 국가인권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했다.
비대위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018년 12월 18일 다자성애(난교, 폴리아모리)를 주장하고, 동성애 등의 성적지향을 옹호하며, 페미니즘을 가장한 성매매 합법화 요구 등을 주장하는 학생들의 집회나 시설물 사용 요구를 허락하지 않는 것은 인권 침해라고 결정한 것과 관련 지난 12일 비판 성명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는 “한동대학교에는 해당 학생들에 대한 징계 철회와 재발방지대책수립을요구하였고, 숭실대학교에는 시설물 사용을 허락하도록 요구했다.”며 “이는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편향된 사상을 ‘인권’이란 이름으로 포장하여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고,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성을 짓밟는 것이기에,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자율성 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서에서 거짓인권으로 윤리와 도덕을 파괴하고 헌법에 보장된 대학의 자율성을 짓밟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폭거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또 편향된 이념에 근거한 인권을 명분으로 양성평등의 현행 헌법 이념을 부인하고, 교과서를 개편하며, 학생인권조례 등의 각종 조례를 제정하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위헌, 위법적 활동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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