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78)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
복된 성탄을 맞이하여 어두운 이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은총이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소망합니다.
누가복음 1장에는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돋는 해로 비유하며 '죄와 사망의 어둠속에 고통받는 인류에게 빛나는 태양이 되신다' 고 말씀합니다.
대한민국은 작년 한 해 동안 자살로만 14000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우울증 환자들은 날로 늘어가고 시니어 우울증이 급증하여 3명중 1명이 우울증 환자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한 슬픔, 패배주의, 열등감, 절망의 세력들이 우리의 삶을 짓눌러 행복한 삶을 빼앗아 갑니다.
비단 정신적인 문제를 넘어서 이 사회를 보면 너무나 어두워 절망적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어둠과 사망의 그림자들을 어떻게 몰아낼 수 있을까요?
바로 돋는 해 되시는 예수님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돋는 해가 임하면 모든 어둠과 죽음의 그늘은 사라지게 됩니다.
요즘 촛불 시위에 자주 등장하는 피켓 중에 하나가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입니다.
그렇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더구나 그냥 빛도 아니고 돋는 해 예수님의 빛이 비추면 어떠한 짙은 어둠이 그 빛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돋는 해 예수님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자들을 평강으로 인도하시고, 또한 해가 떠오를 때 만물이 소생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듯 예수님은 우리을 삶을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돋는 해 되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그럴 때 나를 짓누르는 어떠한 상처와 아픔도 다 치유되고 영적으로 회복될 줄 믿습니다.
돋는 해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사회가 빛으로 밝아져 기쁨과 즐거움이 충만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샬롬교회, 북가주 교회협의회 총연합회 회장>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
7390 | 탈북자 최초로 백악관 크리스마스 연회 참석 "북한에서의 삶과 인권에 대해 증언" - '북한인권단체 나우' 지성호 대표 | 2018.12.26 |
7389 | 北조선종교인협의회, 南에 성탄축하 메시지 - 1분38초 분량 동영상…봉수교회 등 北 종교시설 모습도 공개 | 2018.12.26 |
7388 | <사진뉴스> 뉴라이프 교회 주일학교 주최 뮤지컬 공연 | 2018.12.26 |
7387 | <사진뉴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들 방문 -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구역내 소방서ㆍ양로원 등 방문 | 2018.12.26 |
7386 | 참사랑교회 성탄절 예배 10년째 교회예산의 1% 나누어 | 2018.12.26 |
7385 | [발행인 칼럼] " 오랫만에 가정예배를 드리며" | 2018.12.26 |
7384 | 파리 바케트 (PARIS BAGUETTE) 써니베일점 그랜드 오프닝 - 조수아 김 사장, 10년새 4번째 직영매장 Holy Joy Mission 교회 담임목사로도 봉사 | 2018.12.26 |
7383 | "넘치는교회" 설립 - 새누리교회...북가주 복음화, 하늘나라 확장위해 담임에 김종호 목사, 2019년 1월 6일(주일)부터 | 2018.12.26 |
7382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18~19일 하와이에서 미주총회 - 미주 총회장 김남수 목사, 25개 지부확장 계획 내놔 | 2018.12.26 |
7381 | 정직한 한인회, 일하는 한인회로 ! - 제31대 SF한인회, 22일 곽정연 회장 체재로 출범 | 2018.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