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에 열렸던 UMC 총회 모습 (자료사진)
연합감리교단(UMC)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의 감독들은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란 전통적인 정의를 지지함으로 동성혼을 인정하려는 교단 헌법 개정을 적극 반대할 뿐 아니라 이 문제로 교단이 분열되는 것도 반대한다는 종래의 주장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UMC 아프리카 감독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에라 레온에 있는 프라타운에서 공식회합을 갖고 지난 24일 이같은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크리스천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들 감독들은 동성애에 관한 입장차이 때문에 머지않아 교단이 분열될 것이란 최근의 분위기를 놓고 광범위하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는 성경에서 분명하게 정의하듯 결혼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란 전통적인 입장을 지지하며 UMC 장정에 명기된 대로 동성애는 기독교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입장을 찬성한다”고 말했다.
UMC는 내년 2월 교단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인정할지 여부를 놓고 특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감독들은 2월 특별총회에서 신학적인 입장차이 때문에 교단의 분열을 초래하는 어떤 플랜도 반대한다고 밝히고 “우리는 교단의 분열을 초래하는 어떤 플랜도 반대함과 동시에 연합감리교회는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만드는 교단’으로서의 세사명과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만약에 교단이 분열될 경우 “우리는 ‘아프리카 연합감리교회’로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감리교회의 동성애에 관한 긴 토의 과정가운데 아프리카 감독과 대표들은 교단이 전통적인 입장을 고수하는데 중심역할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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