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민주당(기민당·대표 김충립)이 MBC PD수첩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PD수첩 폐지 10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기민당은 성명에서 “MBC는 PD수첩 폐지와 대국민 사과 방송 요청을 신중히 처리해야 한다”며 “만일 이를 묵살할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PD수첩 폐지 10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MBC가 계속 PD수첩 폐지에 불응할 경우 우리 당은 MBC 방송국의 정체성을 규명하여 반국가, 반사회적 언론 기관으로 판단될 경우 이에 따른 단호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민당은 앞서 21일 MBC에 대해 PD수첩의 일방적 보도 내용을 시정하고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논평을 냈었다.
기민당은 최근 MBC가 보도한 방송 내용과 관련해 “국민의 여론을 주도하는 공적기관으로서 애국, 애족 정신과 정의감이 부족한 언론기관이라고 평할 수밖에 없다”며 “‘시사 매거진 2580’과 ‘PD수첩’의 고발 프로그램을 단 3일 만에 연속 보도한 것은 기독교에 대한 편파적 보도이며 기독교를 박멸시키려는 악의적 의도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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