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43명이 자살하고 있고, 2011년 한 해에만 1만 6천여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OECD 국가 가운데 8년 째 자살률 1위를 기록해 자살공화국이란 오명까지 쓰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차원에서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지만, 자살률을 낮추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8일 민간기관과 협력해 국회의사당 내 민원실(129호)에 '생명사다리 상담센터'를 개소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범국민캠페인을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사다리라고 이름 붙여진 상담센터는자살예방 상담 전문교육을 받은 재능기부자들이 24시간 365일 전화상담과 면접상담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할 예정이다.
국회에 생명사다리를 제안한 강명순 목사(세계빈곤퇴치회 이사장)는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 말씀대로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생명사다리는 자살예방 뿐만아니라 한 생명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일까지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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