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에 입대한 장병 25만 7천 명 중 개신교 세례를 받은 장병은 14만 3천 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군선교회가 12일 서울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한 군 선교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일생 예비역 중장은 "장병 대다수가 훈련소에서 세례를 받는다"며, "훈련소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일생 예비역 중장은 "장병들이 제대한 뒤에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과 교회가 연계해야 한다"며 "변하는 시대 상황에 맞게 선교 전략을 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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